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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문화재 지정 및 용아기념관 건립추진

용아 박용철 삶과 시정신을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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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 조회 7회 작성일 21-1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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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 박용철 삶과 시정신을 기리다
기사출처(주소)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1663   
기사출처(신문사) 남도일보

용아 박용철 삶과 시정신을 기리다 1

시문학파의 대표시인 용아 박용철(1904~1938) 선생의 문학과 삶을 기리는 행사가 마련된다.

(사)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이사장 문병란)와 광산문화원(원장 이현선)은 광산구 주최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소촌동 용아생가와 정광중·고등학교 일원에서 '2014용아문학제'를 연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용아 박용철 전국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과 일반인들이 글짓기 뿐 아니라 그림그리기 실력도 뽐내는 자리로 탈바꿈한다. 또 용아포엠송 콩쿠르 결선 대회, 아동문학가 김성범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백일장은 20일 오전 10시30분 정광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글짓기 부문 대상에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그림그리기 대상에는 광주시교육감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특히 올해 문학제에서는 용아 포엠송 콩쿠르대회가 신설돼 선보인다. 용아 시에 곡을 붙여 창작한 음악을 선사하는 자리로, 노래와 밴드, 합창, 연주 등 총 34개팀이 유튜브를 통해 예선에 참가한 가운데 이중 15개팀이 선정된 바 있다. 이들 15개팀은 21일 오후 4시 용아생가에서 결선대회를 거쳐 대상수상자(팀)를 가리게 된다. 대상에는 광주시교육감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5시 용아 생가에서는 안오일 시인의 진행으로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이야기 손님으로는 섬진강 도깨비마을 촌장인 아동문학가 김성범씨가 초대돼 자신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 광주요델음악클럽이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21일 오후 2시 용아생가에서는 용아퀴즈짱 대회가 열린다. 용아작품을 비롯해 시문학 동인의 문학 작품들을 주제로 초·중등학교로 구분, 1개팀당 5명씩 출전해 최종 점수를 합산해 높은 팀을 시상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용아생가 투어, 용아우체국, 시문학파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현선 원장은 "이번 용아문학제를 통해 문화교류 활성화와 상생의 시민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돼 용아 생가 일대가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바람과 함께 지역의 대표 문학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서 출생한 용아는 현대문학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시인으로 꼽힌다.그는 1930년 김영랑(1903∼1950)과 ‘시문학’을 창간 정지용, 신석정 등과 함께 예술의 순수성을 추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떠나가는 배’, ‘비 내리는 밤’, ‘싸늘한 이마’ 등 대표작을 남겼고 ‘시적변용에 대해서’와 같은 시론을 발표하기도 했다. (문의=062-941-3377)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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